“숙제 같은 인생을, 어떻게 축제처럼 바꿀 수 있을까?”
나이 들수록 이 질문은 더 간절해집니다. 많은 이들이 마흔을 지나고, 오십을 넘어가면서 삶의 무게를 실감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인생을 새롭게 재정비할 수 있는 지혜는 분명 존재합니다.

이서원 작가의 『숙제 같은 인생을, 축제 같은 인생으로』는 그런 시기의 독자들에게 필요한 명확한 지침서입니다. 30년 넘게 상담 전문가로 활동해온 저자는 인생 후반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70개의 명문장을 통해, 새로운 시선과 태도를 제안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선 실질적인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공자나 석가모니의 말만을 인용하지 않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이웃, 택시 기사, 내담자 등 일상 속 인물들의 말에서 인생의 통찰을 길어올립니다.
그리고 그 말들을 통해, 독자가 자기 삶을 되돌아볼 수 있게 돕습니다. 예컨대 “세상을 바꾸려 하기보다 나를 바꾸면 세상도 변한다”는 문장은, 변화의 출발점이 외부가 아니라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이는 자기계발 에세이나 중년 심리 책을 찾는 독자들에게 매우 유효한 메시지입니다.
또한 『숙제 같은 인생을, 축제 같은 인생으로』는 콘텐츠 구성이 간결하고 명확합니다. 각 장은 명언 한 줄과 저자의 경험, 성찰, 독자에게 건네는 조언으로 구성되어 있어 짧은 시간 안에 한 꼭지를 완독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많이 읽지 못하는 독자라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특히 중장년 독자들에게 매우 친화적인 포맷입니다. 책 속에서 저자는 말합니다. “지금 이 행복이 다시 오지 않을 거라면, 지금 누려야 한다.” 이 말은 우리가 유예한 행복이 다시 오지 않을 수 있다는, 명확한 인생의 진리를 전합니다.
결론적으로, 『숙제 같은 인생을, 축제 같은 인생으로』는 단순한 감성 에세이가 아닙니다.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고, 자신의 내면을 단단히 다져 나가려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인생 안내서입니다. 만약 당신이 지금, 인생이 숙제처럼 느껴진다면, 이 책은 분명 당신에게 ‘축제’의 문을 열어줄 열쇠가 되어줄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다시 행복해질 수 있는 순간입니다.